6월 20일, 사천성 성도시의 16세 남성이 구조하러 강물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증언자들에 의하면 사고발생전 두 여학생이 <사람 살려요!>라고 소리 질렀고(중국어에서의 救命은 사람이라는 단어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문화적으로 사람의 목숨을 살리라는 의미로 많이 받아들인다) 16세의 남성은 강물에 뛰어들었지만 구조를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추후 알고보니 사람이 물에 빠진 것이 아니라 이 여학생들이 키우는 강아지가 물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져서 경악을 금치못했다.
네티즌들은 강아지는 수영을 할줄 알기에 빠져 죽을수 없다면서 언론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사람의 벗으로 둔갑하여 16세 소년의 죽음을 축소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