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경제】#1000억 빚에 매일 울던 기업인....한국기업#
한때 1000억 빚…고통이 매출 1조 원동력
현대百에 경영권 8000억 매각
세계 1위 텐트 OEM 업체
외환위기로 돌연 상장폐지
아마존 매트리스로 재도약
美·日 등 수출…매출 1.2조
연대보증 때문에 집 안 곳곳에 빨간 차압 딱지가 붙여진 건 서막이었다.
주식시장에선 *사형 선고*와 다름없는 상장폐지까지 당했다.
회사 매출보다 많은 1000억원의 빚 때문에 눈앞이 캄캄했지만, 처자식을 생각하면 신세 한탄도 사치였다.
*위기는 기회*라고 다독이며 업종은 물론 유통 채널까지 싹 바꾼 후 묵묵히 전진하기를 13년.
2019년 다시 기업공개(IPO)에 성공하고 매출 1조원대 기업을 일구며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경영권을 약 8000억원에 매각한 지누스 창업자 이윤재 회장 얘기다.
이 회장은 그동안 고통이 컸지만 결국 그 위기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면서 《인생은 위기의 원인이 되는 온갖 문제투성이인데, 그 문제를 푸는 게 사업이고 또 인생》이라며 웃었다.(출처:한국경제)
원문내용 링크: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489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