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 [지역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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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 보따리상 30%나...
조회수:3360    새로고침:2023-08-23 16:54
분류 : 
경제
한중 여객선이 재개되면서 인천항에서 중국인 보따리상의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인천항과 중국 도시를 잇는 국제여객선 운항은 중국인 보따리상들의 활동을 재부상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주에는 웨이하이 항로에서 승객 중 30%가 중국인 보따리상으로 추정되며, 스다오 항로에서도 27%의 보따리상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운업계는 남은 5개 항로의 재개로 함께 보따리상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승객 운송이 중단된 기간을 고려하면 이전처럼 연간 수십만명의 보따리상이 올 것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이 한중 교류에 기여하며 양국 간 물류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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