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러시아 언론(俄罗斯媒体)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이동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爱立信)은 연말전까지 러시아 대표 사무실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Dell(戴尔)회사가 27일 러시아 시장에서 전면 철수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발생이후 맥도날드(麦当劳), 스타벅스(星巴克), 레고(乐高)등 많은 서방(西方)기업들이 러시아 내 영업정지 또는 중단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위성통신사(卫星通讯社)의 보도에 따르면 25일 유럽, 미국과 일본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을 벗어나거나 러시아 내 사업을 동결(冻结)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한다. 이는 그들에게 최소 700억 달러의 손실을 입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