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지역변경]
업체입주
위챗으로 스캔하기
업체입주
등록
위챗으로 스캔하기
등록하기
포스트  >  뉴스  >  인민폐 2.5억원을 사기친 대학생, 홍콩 역대 최고규모!
인민폐 2.5억원을 사기친 대학생, 홍콩 역대 최고규모!
2021년04월21일 11:22   조회수:1245   출처:차이나뉴스

u=2844719043,639234965&fm=55&app=54&f=JPEG.jpg


홍콩의 한 90세 부자할머니 A씨가 19세 홍콩이공대 대학생 B씨에게 보이스피싱을 당해 2.5억원을 사기당했다. 이는 홍콩 보이스피싱 단일 피해자 최고금액이라고 한다.


피해자 A씨는 외국국적의 기사와 두명의 가정부와 함께 살고 있는 90세 할머니였다. 작년 8월경 내륙의 경찰이라는 신분으로 위장한 B씨의 전화를 받게 되였고 내륙의 큰 범죄에 A씨의 은행계좌가 연루되였다면서 은행계좌의 돈을 지정된 계좌로 이동해야 한다며 검사완료후 올해 5월이면 돌려준다고 했다.


A씨가 고민하고 우유부단하는 사이 B씨는 내륙의 공안으로 가장하여 A씨의 집에 방문하였고 정확하게 A씨의 개인정보(이름, 신분증번호)등을 말했으며 A씨는 종래로 보이스피싱에 관해서 들어본적도 없는지라 본인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내륙경찰"의 지시에 따라 고분고분 행동하게 되였다.


가짜 경찰은 A씨에게 새로운 심카드와 전화를 주면서 연락은 이 전화로 하라고 하면서 8월 12일 720만원을 계좌로부터 인출해갔다. 그뒤 8월 13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10차례에 거쳐 2.47억원을 B씨의 차명계좌 두곳으로 옮겼다. 5개월기간 2.5억원이라는 거액을 사기친 것이다.


연이은 거액송금에 은행직원도 이상하여 송금이유를 물어봤지만 A씨는 부동산 구매를 한다고 답변을 했었고 은행직원도 타당한 이유라고 생각하고 더 묻지 않았다.


연이은 송금이 이상하다고 낌새를 챈건 A씨의 가정부였다. 하여 A씨의 딸한테 연락을 취했지만 딸도 바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A씨에게 물어본것이 아니라 친척한테 A씨를 미행하라고만 했다. 그러다보니 좀 더 빠르게 막을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홍콩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고 3월 25일 19세의 혐의범 B씨를 찾았다. 현재 사건은 조사중이고 더 많은 혐의자가 존재할 가능성은 배제할수 없다. 이 남성은 사기행각때 A씨의 집에 방문하여 휴대폰을 건네준 사람이다. B씨는 본인도 보이스피싱 피해자라며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자기를 협박하여 방문하게 되였다고 했다.


경찰은 B씨의 계좌에서 900만원 금액을 동결했다.


홍콩경찰은 보이스피싱이 홍콩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면서 2019년에는 648건에서 2020년 1193건으로 피해금액도 1.5억원에서 5.7억원으로 3배가량 늘었다고 한다. 또 대부분은 공무원직을 사칭하여 일어나는 피해라면서 작년 5.7억원 피해중 5.5억원은 공무원직 사칭 사기였다고 밝혔다.

포스트 아이디
차이나뉴스
소개
추천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