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부추500g(1/2단),양파(큰거)1/2개

양념 : 액젓5큰술,고추가루2/3컵,설탕(=매실액)1큰술,물엿1큰술,다진마늘2큰술,멸치육수1/2컵,통깨2큰술

(액젓 싫으시면 새우젓으로 담그셔도 됩니다. )

연한 부추가 한단에 이천원도 안하네요.

요즘 장 볼때 마다 대파 양파, 쪽파 가격에 눈이 뒤집어 졌는데 기쁜 마음에 언능 집어 왔지요.ㅎㅎ

초록초록 부추 초간단 양념으로 후다닥 무쳐도

정말 맛있네요.

말이 김치지 겉절이나 다름 없어요.

무엇이든 연하고 고울때 먹어줘야 살이되고 피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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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1단 중 너무 가는건 제외하고 굵은 부분500g만 사용했습니다.

손질하고 씻은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맨 마지막 부분은 김치에 넣지 말고

국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 하세요.

양파는 0.5cm 정도의 굵기로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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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양푼에 부추를 골고루 넣고 액젓을 뿌린후

손으로 골고루 섞은 후 20~30 분 정도 숨이 죽도록 절여 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아래 위가 골고루 절여 지도록 뒤집어 줍니다.

썰어 둔 양파를 골고루 흩어 뿌리고

양념을 모두 전체적으로 펼쳐 놓은후 두손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

찹쌀풀 대신 멸치 액젓을 넣었는데 찹쌀풀을 써서 양념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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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그자 마자 먹기 시작해서

약간 익는 정도의 부추김치가 저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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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입에 딱 맞는 부추김치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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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싱싱한 부추김치가 제 입맛을 살려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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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뻔와이프 요리하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