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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5년간 aT 칭다오 물류센터 운영맡는다
2020년06월08일 11:36   조회수:907   출처:청도뉴스

"급성장 중인 中 콜드체인 시장 공략에 힘보탤 것"0004634623_001_20200513093701334.jpg중국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관련 박상원 베이징 글로비스 칭다오지사장, 이상길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법인장(왼쪽부터 셋째·넷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립한 중국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의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달부터 본격 사업에 돌입한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5년 간 한국산 농식품의 중국시장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운영은 2005년 중국에 진출해 현지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 현대글로비스의 중국 법인인 베이징 글로비스가 맡는다.

2015년 만들어진 칭다오 물류센터는 aT가 한국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에 최초로 세운 복합물류시설이다. 연면적 1만3669㎡ 규모로 냉동·냉장·상온 시스템을 모두 갖춘 창고(1만1614㎡)와 사무동(1831㎡) 등으로 구성됐다.

칭다오 물류센터는 연간 2만t 수준의 물량을 취급할 수 있다.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으로부터 4㎞, 칭다오 중심가로부터는 20㎞의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대글로비스는 칭다오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농식품의 Δ해상운송 Δ통관 Δ창고 보관 Δ내륙운송 등 수출 전 과정을 돕게 된다.

현재 중국 내 한국 농식품 소비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동부 지역에서 집중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영역을 넓혀 서부 내륙에서도 '농식품 한류'가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aT와 협력해 동부(베이징·상하이 등), 서부(시안·충칭 등) 중국 주요 20개 도시에 구축된 콜드체인(냉장·냉동물류) 운송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은 최근 몇 년 새 소비 시장이 급격히 다변화하면서 콜드체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국연구센터에 따르면 2015년 1800억위안(31조원)이던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2017년 2550억위안(44조원), 2019년 3390억위안(58조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중국 정부도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품 공급을 위한 콜드체인 발전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칭다오 물류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우리나라 수출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겠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콜드체인 시장에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역량을 십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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