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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 도착 후 PCR 3월 1일 해제…지방공항 직항 재개
2023년02월22일 08:54   조회수:1511   출처:차이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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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입국 전 PCR 검사 3월 10일까지 유지
“다른 방역조치 중단 영향 확인한 후 종료”
진에어, 제주~중국 시안 항공좌석 이미 예약 시작

중국에서 출발한 내·외국인이 국내에 입국한 후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한 강화된 방역조치가 오는 3월 1일부터 해제된다. 인천공항 이외에 제주공항이나 김해공항 등 지방공항과 중국을 잇는 직항편도 동시에 재개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성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 양성률도 1월 첫째 주 18.4%에서 2월 셋째 주 0.6%로 떨어져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이에 따라 정부는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가 1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강화한 방역조치 중 일부는 당분간 유지된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Q-CODE,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입력 의무화는 3월 10일까지 연장해, 다른 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한국에 입국하고 싶은 내·외국인은 3월 10일까지는 현지에서 출발 48시간 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큐코드는 입국자에게 국내 주소지와 연락처를 등록하게 하는 앱이다.

지방공항과 중국 현지를 잇는 직항이 재개되면서 제주 등의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1월 2일부터 제주공항, 김해공항, 대구공항에 도착하는 중국발 항공편을 중단하고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했다. 진에어는 이 같은 조치를 예상하고 3월 9일부터 제주와 중국 시안(西安)을 왕복하는 항공편 좌석을 이미 예약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요청했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60대 이상의 예방접종률은 30%대 초반에서 정체된 반면 중증화율은 4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께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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