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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킬 때 통증·목에 걸린 느낌이 들면?…이 질환 의심해야
2022년03월25일 11:12   조회수:240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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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음식 등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목에 무엇이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면 ‘구인두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구인두암은 편도선, 연구개(목젖), 혀뿌리, 구인두 등 구강의 뒤 쪽 목구멍 안쪽 깊숙한 곳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체 암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구인두암 발병이 25%가량 증가했고,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구인두암은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된다면 수술적 절제 이후에도 피부 이식과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 또 미용적으로나 기능적으로 큰 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구인두암은 주로 남성에게서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흡연과 음주, 불량한 구강위생 등이 과거부터 잘 알려져 있던 구인두암의 주요 위험인자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 갑 이상 흡연하는 흡연자의 경우 구강암을 포함한 구인두암이 발생할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0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렇듯 흡연과 음주를 같이 할 경우에는 구강암 및 구인두암 발생률이 15배 이상 높아진다. 물론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도 구인두암이 발생할 수 있는데,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정우진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만약 무언가를 삼킬 때 어려움이 있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 목에 걸린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 인후에 사라지지 않는 백색반 혹은 붉은 반점이 있는 경우, 염증성 궤양이 2~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내시경을 포함한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림프절(임파선) 전이가 첫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증을 동반하지 않더라도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인두암은 목구멍이라는 위치의 특성 때문에 어떠한 치료를 해도 삼킴의 불편함과 목의 이물감 같은 불편한 증상이 남는 경우가 많다. 또 일반적인 절개 수술과 경구강 로봇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고, 종양의 종류와 위치, 병기에 따라 다양한 순서와 조합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다학제 치료가 필요한 종양이다.

구인두암은 종양의 위치와 병기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방사선 치료와 수술의 치료 효과가 비슷하다. 방사선 치료는 치료 장비와 치료 기법의 발달로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방사선량을 최대한 집중하고 정상 구조물에는 방사선량을 최소한으로 들어가도록 발전해왔다.

수술 역시 과거에는 목 앞에 절개를 하거나 턱 뼈를 가르면서 했던 방식에서 수술용 로봇과 내시경을 도입하면서 입을 통한(경구강) 수술이 가능해져 종양을 정확하게 절개해내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조기암(1기, 2기 암)에서는 경구강 수술이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암을 제거해 정확한 병기를 파악하고 추후 예후 판단이나 추가 치료를 결정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진행된 암(3기, 4기 암)에서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하거나, 수술 후 부조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일보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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