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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쇼트트랙계서 퇴출당할 것] 안현수 사과에도…여론은 [싸늘]
2022년03월19일 13:38   조회수:771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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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를 맡았던 빅토르안(한국명 안현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를 맡았던 빅토르안(한국명 안현수)이 사실상 퇴출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빅토르안의 아내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대만을 국가로 표기했다는 이유에서다.

중국호련망신문중심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빅토르안이 아내의 실수에 대해 사과했지만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그가 다시 중국의 쇼트트랙 지도자로 활동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빙상계가 베이징올림픽 이후에도 빅토르안과 관계를 이어가길 원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불가능하다. 어리석은 아내 때문에 민간기업과 홍보 계약이 해지되는 등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다.

앞서 빅토르안의 아내 우나리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 인터넷 사이트에서 외국인 회원가입 시 국적을 선택하는 항목에 대만이 포함된 게 논란이 됐다. 중국 누리꾼은 이를 두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긴 것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하나의 중국'은 중국의 대만 문제 처리 기본 원칙으로, 중국과 대만은 나눌 수 없고 중화인민공화국만이 유일한 합법적인 정부라는 의미다.

논란이 일자 빅토르안은 직접 나서 사과했다. 그는 지난 14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제 가족의 인터넷 사이트 관리 소홀로 기본 설정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했고, 이 잘못에 대해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빅토르안은 "여러분께 입힌 상처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느낀다"며 "나는 중국에서 코치를 담당하는 동안 매우 즐겁게 보냈고,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아 줄곧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와 내 가족은 시종일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씨의 사이트에도 사과문이 올라왔다. 사과문에는 "잘못된 정보로 중국 누리꾼에게 피해를 드려 사과드린다. 사이트는 외부 회사에 의해 구축됐고 관리되는데 우리는 잘못된 정보를 인지하지 못했다. 수정을 요청했고 협력도 중단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중국 내 여론은 더 악화하고 있다. 빅토르안의 사과문에는 "진심이라면 웨이보에만 쓰지 말고 인스타그램에도 같은 글을 올려라" "용서할 수 없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빅토르안이 한국과 러시아를 떠나 중국으로 오게 된 과정이 차례로 조명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빅토르안은 한국을 버리고 러시아마저 버렸다"며 "그는 돈을 좇아 중국으로 온 것이다. 그에겐 어떠한 애국심도 바랄 수 없다"고 했다.

심지어 이 논란으로 중국 유명 분유 기업인 쥔러바오는 빅토르안과 광고모델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빅토르안을 용서해주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부 누리꾼은 "괜찮다" "빅토르안은 중국을 좋아한다고 여러 번 말했으며 '하나의 중국'을 반대하지 않는다" "사과했으니까 넘어가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수미(choko216@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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