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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7.4 강진, 주민 11년전 기억에 떨었다
2022년03월18일 08:46   조회수:92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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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밤 11시 36분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인근 연안 지역 주민들은 쓰나미 주의보가 내리면서 공포의 밤을 보냈다. 이날 지진으로 17일 미야기현 시로이시에서 신칸센의 일부 차량이 탈선해 선로에 멈춰서 있다. [AP=연합뉴스]


11년 전 ‘3·11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났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16일 밤 강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25명(NHK 오후 7시 현재)이 부상을 입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 36분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오시카반도 동남쪽 60㎞ 부근이며 깊이는 57㎞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미야기현에서 진도 ‘6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돼 3~4분간 건물이 크게 흔들렸다.

지진 직후 후쿠시마·미야기현에 예상 파도 높이 1m의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가 발령돼 연안 지역 약 2만1000가구 주민들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한 주민은 아사히TV에 “11년 전 동일본대지진 때가 생각나 차를 몰고 무조건 높은 곳으로 달렸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5시쯤 쓰나미 주의보는 해제됐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선 5호기 터빈 건물에서 화재 경보가 울렸으나 불은 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2원전 1·3호기에서는 사용후연료 수조의 냉각 기능이 일시 정지됐다가 2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후쿠시마 원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원전 부지와 주변의 방사선량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신칸센 열차도 탈선했다. NHK는 후쿠시마와 미야기현을 운행하는 신칸센 열차가 지진으로 선로를 벗어났으나 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최대 진도 6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쿄=이영희 특파원 misquick@joongang.co.k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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