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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가 손으로 시상대 쓸었다고…중국 네티즌들 악플 테러
2022년02월13일 13:23   조회수:1132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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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차민규(29·의정부시청)가 시상대에 오르기 전, 바닥을 쓸고 있다./EPA 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차민규(29·의정부시청)가 일부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차민규가 메달 수여식 시상대에 오르면서 쇼트트랙 경기 편파판정 논란에 대한 항의성 행동을 취했다며 악성 댓글을 다는 등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차민규는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메달 수여식에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시상대 바닥을 손으로 두 차례 터는 듯 한 행동을 한 뒤 시상대에 올랐다. 이어 오른손을 들어 올려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이 같은 차민규의 행동이 편파판정에 대한 항의로 해석된다며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에서 동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르기 전 한 행동과 차민규의 행동이 비슷하다는 이유다. 당시 캐나다 선수들의 행동을 두고 타 종목 자국 선수들의 판정에 항의성 행동이었다는 추측이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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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 선수를 향한 조롱성 트윗/트위터


중국 소후닷컴은 12일 “경기 후 시상식에서 차민규 선수는 시상대에 오르기 전, 손으로 시상대를 두 번 쓸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 동작의 시초는 평창 동계올림픽이다. 남자 계주 50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들이 단체로 허리를 숙여 시상대의 재를 쓸어내리는 시늉을 했다”고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 글을 올리며 “심판 탓 말고 실력을 탓해라”, “무덤을 닦는 거냐” 등 조롱을 이어갔다. 올림픽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차민규 선수의 글에도 악성 댓글이 달렸다. 일부는 한국 국기와 구토하는 표정의 이모티콘, 집게손가락 이모티콘을 쓰면서 “자신의 무덤을 닦고 있다”, “판정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돌아가라”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차민규는 이날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34초 39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34초 32의 올림픽 기록을 세운 중국의 가오팅위, 동메달은 34초 50을 기록한 일본의 모리시게 와타루에게 돌아갔다.


김가연 기자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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