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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동계올림픽, 연변 출신 선수 출전
2022년02월11일 15:55   조회수:2861   출처:차이나뉴스
    제24회 북경동계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연변 돈화 태생 컬링 선수 범소원에 이어 또 한명의 연변 선수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가 바로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 태생 선수 김경주이다. 그는 2022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여섯살 때부터 스피드스케이팅을 시작해 선후하여 길림성 대표팀, 국가청소년대표팀, 국가대표팀 선수로 선발됐고 국내외 경기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기자는 최근 김경주의 아버지 김정일 씨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김정일 씨는, 요즘 딸이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말했다.

김정일: 좋은 성적을 따내고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랍니다.

    어머니 김옥순 씨에 따르면, 김경주는 어려서부터 력동적이였다고 한다. 무엇을 해도 지지 않으려는 기질을 갖고 있었다. 딸이 스케이트 선수로 된데 대해 김옥순 씨는 “딸이 스케이트를 평생 직업으로 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고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될 줄은 더욱더 상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룡정시 체육학교에서 연길시 체육학교로 전학하고 연변체육운동학교에서 길림성 대표팀, 국가 청소년대표팀으로 나중에 국가팀 선수로 되기까지 김경주는 한그루의 소나무 마냥 보다 더 강하고 굳세지도록 노력에 노력을 경주하였다.  


김옥순: 오래동안 빙상운동을 했고 성적도 좋았지만 계속 빙상을 견지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25살이 되던 2017년에 다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공을 바꾸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선발전에서 김경주는 500메터 스피드스케이팅 1위, 1000메터 스피드스케이팅 2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중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수 명단에 올랐고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 일정에 따라 김경주가 참가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는 2022년 2월 13일과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우리 모두
연변의 올림픽 건아를 응원하자!


출처: 중국조선어방속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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