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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이달중 중국 연길 또는 칭다오 노선으로 주1회 가량 출국편 띄운다?!
2020년09월09일 09:28   조회수:2328   출처:청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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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았던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입국)재개가 불발됐다. 다만 출국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함에 따라 출국편은 이달중 재개될 전망이다.

8일 부산시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7차 회의’에서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 여부를 검토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다만 출국은 제한되지 않은 만큼 에어부산은 이달중 중국 연길 또는 칭다오 노선으로 주1회 가량 출국편을 띄운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김해공항에서 출국과 입국이 전면 셧다운됐던 것에 비하면 운항 재개로 한 발 내딛는 모습이다.

지난 4월 7일 인천공항 외 전국 공항에 내려진 입국 금지 조치로 항공업계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 등에 사업장을 둔 동남권 지역주민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인천공항으로 입국이 일원화된 이후 각 부처에서 파견된 범정부지원단이 인천에 집중 배치돼 있는데 김해공항 재개시 이 인력들이 분산 배치되는 등 관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경남 등 부산 인근 시도에서 입국자 수송 및 격리에 따른 부담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고, 기본적으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수도권은 2.5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해외 입국자가 느는 데 대한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외 입국자를 통한 감염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치밀하게 관리가 되고 있음에도 운항 불허가 지속돼 업계로선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비해 다각적인 검역 수송 격리 방안을 준비해온 부산시도 허탈해하는 반응이다.

앞서 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부처로부터 인천공항 수준의 검역 수송 격리를 위한 시설 및 인력 확보 방안을 준비한다면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를 논의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김해공항 입국시 유증상자 검역 및 격리방안, 입국자(부산 시민 및 타지역민) 수송 방안 등을 시나리오별로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껏 마련해 올렸는데 준비사항 미비가 아니라 이런 기본적인 이유로 불허할 거면 애초에 검역 수송 방안을 마련하라고 할 필요가 없지 않았는가”라면서도 “계속 준비상황을 보완하고 운항 재개 건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관계부처 회의는 2주마다 열리지만 언제 다시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 문제가 안건으로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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