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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전문기관 클로버(CLOVER)는 중국 칭다오 하이테크개발구협회와 한·중 양국의 우수기업 발굴, 교류 협력, 시장 진출 등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중 기업간 우수 기술 및 제품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한·중 기관간의 업무협약 필요 시 적극적인 협력, 양국 기업의 방문 및 시장 진출 지원 요청 시 적극적인 상호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동향, 기술정보 및 인적네트워크 등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국 기업 간 기술협력 확대 및 시장진출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 기업유치, 기술이전 등에 대해서도 업무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칭다오 중심지역인 훙다오(紅島)에 자리 잡은 하이테크개발구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일반적인 공업단지가 아닌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되고 있는 전략적 하이테크 기술산업단지다. 하이테크개발구 규모는 송도국제도시의 3배가 넘으며, 수십억 달러 이상의 자본이 투입돼 인프라 구축 등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클로버는 기술사업화 지원 전문기관으로 예비창업단계, 초기창업단계, 벤처기업, 연구소 기업, 스타기업, 중견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희망 요청하는 분야별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지원하며 많은 성과들을 도출해 내고 있다.

클로버 김두호 대표는 ”클로버는 중국 하이테크개발구 협회와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국가별, 산업별 원활한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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