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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왠지 우울… 우울감 떨치는 방법3
2021년10월12일 09:56   조회수:62   출처: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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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충분한 햇볕을 쬐고, 반신욕을 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을 타나’ 가을엔 우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손쉽게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반신욕으로 체온 높이기=반신욕이나 목욕 등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은 우울감을 떨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실린 한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1.5~2도 올렸더니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가 실린 적이 있다. 우리 몸에서 체온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는 기분, 식욕, 성욕 등 본능을 조절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체온을 높여 시상하부를 자극하면 주변의 감정을 조절하는 조직도 영향을 받으면서 우울감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햇볕 최대한 많이 쬐기=햇볕을 쬐는 것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양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햇볕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도 돕는다. 멜라토닌 역시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한다. 또한, 멜라토닌이 잘 분비돼야 수면 주기가 바로잡히는데,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사람은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정신의학계에서는 정식 우울증 치료법으로 빛을 이용한 광(光)치료를 쓰기도 한다. 

▶일주일 3회, 45분 운동=운동 또한 항우울제만큼 효과적인 우울감 완화 방법이다,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45분 이상, 중등도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하루 15~20분 설렁설렁 산책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세로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중등도 강도 운동이란 등에 땀이 나고 옆 사람과 이야기하기 조금 버거울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운동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한다. 운동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늘고,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생기는 인지기능저하, 무기력증이 완화되는 효과도 나타난다.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08/2021100801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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