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리는 임산부를 그대로 방치...

-핵산 검사 결과가 안나온게 이유...

절강성 온주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한 병원 문앞에서 보안인원들이 출혈중인 임산부를 막고 있었던 것이다. 핵산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게 그들의 이유였다.

가족은 이미 핵산검사를 했으나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시간정도 필요하다면서 보안인원과 겨우겨우 설명하여 들어가게 되였다.

이 일의 화살이 보안인원한테 꽂히고 있는데 사실은 보안인원은 위의 지시대로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다.

출혈중인 임산부를 2시간가량 문밖에서 기다리게 해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문제의 근원은 병원에게 있으며 책임을 추궁하자면 병원측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핵산검사결과가 없으면 출입을 하지 못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그 규정보다 더 위에 있는 것이 개인의 생명권인것이다.

그럼 이 상황에서 임산부가 핵산검사를 해서 확진이 나왔다면 임산부를 병원에 들여보내지 않을것인가? 코로나 감염만 되면 생명권은 무시되여도 되는가?

당연히 아닌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방역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합당하지 않은 이런 규정이 조정이 되여야 한다며 네티즌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