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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화장실 가도 [이 증상] 있으면 변비
2021년09월03일 17:31   조회수:51   출처: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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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시 너무 힘이 든다면 변비를 의심해봐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일 규칙적으로 대변을 보는 A씨는 자신이 변비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속이 더부룩하고 헛구역질이 나 찾은 병원에서 변비가 원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변비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

◇변비 증상은?
보통 변비를 자주 대변을 보지 못하는 질환으로만 알고 있는데 변비의 증상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배변 중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거나, 배변을 해도 대변이 심하게 딱딱하거나 양이 적고, 배변 후 잔변감이나 항문이 막힌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변비에 해당한다.

반면, 일주일에 세 번 이상만 배변을 해도 쾌변을 한다면 변비가 아니다. 매일 배변을 하지 못하면 변비라고 생각해 변비약을 복용할 수가 있는데,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배변을 한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

변비가 지속되면 각종 소화기, 항문질환 증상도 나타난다. 속이 더부룩하고 아랫배가 묵직하며, 트림이 자주 나거나 구역질이 난다. 배변 중 힘이 많이 들어가 치핵이 생기기도 하고, 굳어진 변이 장을 막아 장폐색, 변실금 등 다양한 항문질환이 생긴다.

◇변비 해결법은?
변비를 해결하면 우선, 매일 변을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불필요한 변비약 오남용을 줄여야 한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되, 중간에 배변 욕구가 생기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

화장실에 있는 시간은 5분을 넘기지 말고, 지나치게 힘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과도한 힘을 주는 것은 변비를 악화시키고 치핵과 같은 동반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기에 배변할 때는 본인 힘의 60%만 사용하는 게 좋다.

변비 해결에는 적절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과자류의 군것질은 금물이다. 야채와 과일 섭취는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오이,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우엉, 당근, 감자, 고구마, 토란, 연근 등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김, 한천, 톳 등 해조류, 보리, 현미, 율무 등 곡류, 콩, 팥, 완두콩, 청국장, 비지 등 두류, 대부분의 과일류에는 변비해결에 좋은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적당한 운동도 장운동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해도 장을 자극할 수 있다.

참고자료=대한대장항문학회 홈페이지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2/20210902014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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