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 김태연, 지문일, 최민, 원민성, 박세호, 최영철, 한청송, 리호, 리훈, 강홍권, 한남용 등 원 연변팀의 선수들 다시 고향에서 팀을 이루었다.

8월 30일 저녁 연변적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북연변팀北延边队은 연길시 회달체육중심경기장에서 동호회팀인 오아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南梅县，北延边이라는 이름에 영감을 얻어 북연변이라는 팀을 구성했고 연변이 중국축구계의 특별한 존재임을 잊지 말자는 취주로 만든 팀명이라고 한다.

오아축구클럽의 허룡대표가 이날의 친선경기를 조직해 진행하기까지는 3일도 걸리지 않았지만 연변적 프로선수들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이고 북연변이라는 이름으로 유니폼도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팀을 구성했다.

현재 슈퍼리그 하북팀의 수문장인 지문일은 최근 몇년간 연변팬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가라앉은 데 안타까움을 느꼈다면서 연변축구를 향한 팬들의 성원이 다시 뜨거워지는 촉매제를 마련하고저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아직도 프로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있고 이들이 진짜 한 팀을 구성해서 중국 프로리그에서 뛸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