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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국에서 잘 나갔던 CEO, 도박으로 인생을 망쳐...
2021년08월11일 09:32   조회수:1222   출처:차이나뉴스

도박으로 7억달러 잃은 사나이...

-한때 중국 모바일시장에서 우뚝 섰던 기업의 CEO...



4년전 사이판에서 도박에 미쳐버린 그는 한때 중국에서 알아주는 휴대폰 제조기업인 금립金立의 CEO였던 유입영刘立荣이다. 그나마 진심어린 몇몇 친구들도 도박 말리러 사이판까지 갔지만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칩을 놓고 "마지막 한판만, 진짜 마지막 한판..."하는 그를 보면서 절레절레 머리를 흔들었다.


유씨는 이 도박에서 최종 7억 달러를 탕진하면서 반평생의 심혈을 잃었다.


유씨의 빚때문에 그의 회사 금립은 파산수속을 밟게 되였고 심혈을 기울여 모아갔던 특허 3000여개도 알리바바 경매에 170여만원이라는 헐값에 낙찰되였다.



젊은 시설 대학교 졸업후 국영기업에 들어갔던 그는 500원이라는 고액의 월급을 포기했다. 그 이유는 잘해봤자 50년뒤에 소장급정도라는 생각에 더 큰 목표를 원했기때문이였다. 


먼저 일본기업인 YKK 지퍼회사에 들어갔고 월급도 3000원으로 치솟았다.


후에 쑈빠왕小霸王에 들어갔다. 이때 쑈빠왕의 공장장은 현재 휴대폰 업계의 거장인 oppo와 vivo를 통합한 인물이였다.


유입영은 쑈빠왕에서 알게된 양씨와 함께 창업하여 VCD와 DVD 플레이어를 만든다. 기업명은 금정金正, 유씨는 24세의 그해 부총재로 된다. 


2001년 DVD 칩을 밀수하던 사람이 잡혀서 금정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 회사를 재정립하고 세운것이 금립金立, 그 의미는 금같은 쿼리티로 천하를 세운다는 뜻으로 처음에 도입한 광고는 당시 대륙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던 유덕화였다. 광고발이였던지 2005년 금립은 100만대 판매를 올리는 등...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이렇게 성장하여 2016년말 금립 휴대폰은 4700만대의 판매량을 올리면서 정상급에 들어선다.


그러나 금립은 재정난을 거듭나면서 648개 기업과 34개 은행과 614개 협력업체에게 빚을 지게 된다. 총 채무액은 211억원에 달했다.


도박은 가정만 파탄을 내는것이 아니다. 금립의 경우가 그렇다. 이렇게 큰 회사를 번듯하게 운영했던 유씨의 최후도 도박과 함께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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