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정주시에 내린 비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현재 집계로는 12명의 사상자와 1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0일 16시-17시까지 1시간동안의 강우량은 201.0mm, 19일 20시부터 20일 20시까지 단일강우량은 552.5mm, 17일 20시부터 20일 20시까지 3일의 강우량은 617.1mm, 1시간 강우량과 1일 강우량은 1951년 정주시의 기상국에서 기록한이래 최대 강수량이다.
정주의 평균 매년 강수량은 640.8mm로 3일동안에 내린 비는 거의 1년동안 내릴 비의 양과 맞먹는다.
지하철내에도 버스안에도 물에 잠겼으며 차량이 모두 물에 잠긴 장면들도 많다. 현재 해방군과 무장경찰, 소방인원들이 투입되여서 구조작업을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