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부인에도 쏟아지는 증거들...

-전 엑소 중국계 맴버 우이판의 성폭행 의혹...

그룹 엑소의 전 맴버 크리스(우이판)가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그와 소속사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섰지만 우이판과 협력중이던 많은 브랜드들은 줄줄이 우이판과의 관계를 잠정 멈추고 있다.

18일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올라온 폭로글에 따르면 우이판은 캐스팅 혹은 팬미팅을 빌미로 만남을 요구했고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또 입막음으로 50만원을 건네주기도 했다.

중국은 미성년자 성폭행에 대해 엄숙하게 다루는 만큼 해당 의혹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 광고계들도 줄줄이 우이판과의 손절에 나섰다.

먼저 중국중앙티비CCTV는 공식 SNS 계정에서 우이판의 신곡을 홍보했던 게시물을 내렸다.

18일 소셜미디어에 폭로를 했던 뚜메이주都美竹는 우이판쪽에서 보낸 메일로 추정되는 메일내용을 공개했다. 메일에는 약간의 협박과 협의로 빨리 사건을 마무리 짓자는 내용이였다. 또 우이판 어머니 오여사도 여전히 뚜메이주都美竹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채팅기록을 공개한다.

정상으로 올라가는데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나락으로 떨어지는데는 한 순간이다. 이번 사건이 무턱대고 아이돌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경각성을 주는 케이스가 될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