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루넝팀에서 뛰고 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준호선수는 축구경기에서 부정한 요청을 받고 금푼을 받은 혐의로 형사구류(임시구속)로 조사를 받았고 기간이 만료되자 손준호 선수에 대한 수사를 구속 수사로 전환했다고 중국 공안 당국은 전했다.
5월 12일 상해 훙쵸 공항에서 공안에 연행된 손준호 선수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이는 민간인이 직무와 관련해 타인으로부터 재무을 불법 수수한 경우 적용되는 죄목이다.
6월 5일 축구대표팀 감독 클린스만은 손준호를 대표팀에 발탁했고 또 축구협회도 변호사를 급히 파견했지만 소득없이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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