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총격 당시인 오전 11시20분 쯤 선거 유세를 위한 연설을 시작했다.
자민당 후보의 소개를 시작한 직후 등 뒤에서 긴 관을 든 남자가 다가왔으며, 이 직후 총성이 울렸다.
아베 전 총리는 총격 이후 약 15분 만에 도착한 응급차로 이송됐다. 정부 관계자는 NHK에 “의식이 없고 상태가 꽤 나쁘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일본은 오는 10일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정계 유력 인사들은 전국 각지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