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우리 기자) 연변주 소수민족 전통체육 활성화와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2026년 연변주 중소학생
민족전통체육종목 소수민족 씨름훈련캠프’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화룡시 흥엽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당초 화진호텔로 알려졌던 개최 장소는 흥엽호텔로 최종 확정됐으며, 현재 캠프는 14일을 맞아 훈련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연변주체육국, 연변주교육국, 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훈련캠프는 전통 씨름 경기력 향상과 함께 각 민족
청소년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내 민족전통체육 종목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에는 연변주
각 지역에서 모인 지도교사 5명과 선수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신청은 각 시·현 체육국 또는 교육국을 통해 일괄 접수했으며,
개인 및 학교 단위 접수는 받지 않았다.

캠프 기간 모든 참가자는 전폐쇄식으로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전원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훈련복, 운동화 등 개인 훈련 용품은
참가자가 준비했으며, 훈련 장비와 시설은 주최 측에서 제공했다.
참가자 접수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흥엽호텔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캠프 기간 숙식비와 운영비는 주최 측이 부담하며,
왕복 교통비는 파견 학교 또는 소속 기관에서 부담한다.

훈련 일정은 7월 11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초 및 실전
기술 훈련이 이어지고 있으며, 17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자발적 참가
보증서’를 제출해야 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의가 필수다.

이번 훈련캠프는 연변주 전통 씨름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은 물론, 민족 간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다. 14일 현재 각 학교 대표팀은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지역 관계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