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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형 투자기관들이 앞다투어 사들이는 중국 주식 무엇?
2023년04월19일 14:59   조회수:23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슈뢰더, 피델리티인터내셔널, JP모건체이스, 애버딘인베스트먼트 등 거물급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앞다투어 중국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특히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주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10일 전했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현재 자산 규모 278억 유로인 JP모건차이나 A주 기회펀드C(JPMorgan Funds-China A-Share Opportunities Fund C)는 2월 구이저우마오타이의 보유 지분 증가율이 71.97%에 달해 2월 28일 기준 해당 펀드보유주식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산 규모 51억7600만 유로인 알리안츠 선저우 A주 펀드(Allianz China A Shares)도 2월 구이저우마오타이의 보유지분을 19.75% 늘렸다. 해당 펀드는 닝더스다이(宁德时代, CATL)의 보유 지분도 11.06% 늘렸다. 


유럽계 슈뢰더캐피탈이 보유한 달러펀드 슈뢰더인터내셔널셀렉션펀드의 중국펀드 A(Schroder International Selection Fund China AA Accumulation USD)는 현재 자산규모가 46억4900만달러에 달한다. 해당 펀드는 3월 닝더스다이 20.93%, 중국평안(中国平安) 10.17%, 구이저우마오타이 3.83%씩 각각 보유 지분을 늘렸다.


이들 펀드의 중국 주식 추가 매입은 월가의 중국 자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시사한다. 지난 2월 월스트리트저널은 해외 자본이 201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중국 자산에 유입되고 있으며, 연초 중국 증시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 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언론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한 달여 동안 후강통(沪港通)을 통해 A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 규모는 1410억 위안(약 27조1100억원)으로 급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세운 사상 최대치의 2배를 웃돈다. 


이후 해외 투자자들은 베팅을 더 늘렸다. 올들어 4월 4일까지 북향자금(北向资金: 홍콩 증권거래소를 통해 본토 주식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 자금)에 순유입된 자금은 1829억1600만위안(약 35조1820억원)에 달한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주식의 지분 확대 이유로 펀더멘털 개선, 합리적 밸류에이션, 민영기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이번 주(4.10일주) 바이주 주가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최근 주류업계 유명한 성추컨설팅(盛初咨询)의 왕차오(王朝) 회장이 “단기적으로 고급 바이주의 회복이 기대에 못 미치고, 주류 산업이 장기적으로 마이너스 매출 또는 제로 성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증권사들은 여전히 프리미엄 바이주의 실적이 견고하고, 서브 프리미엄 바이주는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창증권(华创证券)은 고급주 선물의 회복과 안정된 판매로 1분기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중 마오타이는 도매가가 안정적이며, 우량예(五粮液)의 자금 회전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자오샹증권(招商证券)도 "프리미엄주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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