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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  뉴스  >  3일부터 한국발 중국 입국자 PCR 검사 안해도 된다
3일부터 한국발 중국 입국자 PCR 검사 안해도 된다
2023년03월04일 10:08   조회수:43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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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해 중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현지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탑승수속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3월 3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해 중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현지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 국적 항공사에 3일부터 한국발 입국자가 PCR 검사없이 중국에 입국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1월 2일 중국에서 코로나가 크게 확산되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에 걸쳐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했다. 당시 방역조치가 도입된 직후엔 중국발 입국자들의 코로나 양성률이 30%대를 웃돌기도 했다. 그러자 중국은 한국인에 대해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그러나 다시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서 중국에서 출발한 모든 입국자에 적용되던 도착 후 PCR 검사 의무가 1일부터 사라졌다. 이에 대한 상응조치로 중국도 한국발 중국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 것.


중국도 앞서 보복 조치로 시행했던 한국인의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 중단도 해제했다.

양국의 비자 발급 제한 조치 해제에 이어 PCR 검사 의무도 해제되면서 냉랭했던 양국 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사들은 애초 계획했던 중국 노선 증편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양국은 앞서 한중 노선을 주 30회에서 50회로 늘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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