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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 중국발 입국자 PCR검사·인천공항 도착 조치 3월부터 해제
2023년02월21일 09:46   조회수:26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WeChat Image_20230223094359.png[출처= 연합뉴스]

중국발 항공편 인천도착 조치도 해제

한국은 중국발 입국자의 한국 입국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다음 달 1일 해제하기로 했다.

중국발 항공편이 인천공항으로만 도착하도록 한 조치도 같은 날 해제된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2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정부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인데다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도 0.6%(2월 3주)로 떨어진 점을 들어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국 전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3월 10일까지 연장해 다른 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일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입국 직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도록 요구했고 같은 달 5일부터는 입국 전 현지에서 받은 음성확인서도 제출하게 했다. 방역당국은 입국 전·후 검사 의무와 도착 공항 일원화 조치를 2월 28일까지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한국 정부는 중국 코로나 상황 안정세이고 우려했던 신종 변이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판단해 지난달 2일부터 중단해온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지난 11일 재개했고 이에 발맞춰 중국도 18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정부는 또한 중국발 항공편을 주 62회에서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증편하고 3월부터는 주 100회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중, 정상적 왕래를 위해 편리한 조건 만들어야 

중국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실시해온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내달 1일부터 취소하기로 한 한국 정부 결정에 대응해 자국도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도착 후 PCR 검사 취소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결정에 대해 중국도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중국 측은 적시에 상응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왕 대변인은 "(한국발) 관련 보도를 인지했으며, 관련된 쪽에서는 응당 중국에 대한 차별적 제한 조치를 최대한 조기에 취소하고 인원의 정상적 왕래를 위해 편리한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를 3월 1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와 더불어 중국발 항공편이 인천국제공항으로만 도착하도록 하는 제한도 3월부터 없애기로 했으며, 입국 전 PCR 검사 의무는 일단 내달 10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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