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보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요녕성의 한 업체에서 해삼과 전복을 약물로 세척하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 약물을 샘플링해서 분석한 결과 국가에서 사용금지하는 독성 붕소성분을 함유한 살균제로 판명이 났다.
이 살균제는 금속 가공이나 유리 제작같은 공업에 사용하는 살균제로 사람이 먹으면 위산과 작용해 붕산으로 전환되며 장기에 쌓이면 구토, 설사, 홍반, 의식불명 등으로 이어질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생명에도 지장이 있을수 있다.
해당 살균제로 씻으면 빛갈이 좋아져 상품의 값어치가 올라가기에 이런 수법을 벌인것으로 보인다며 기자는 이 업체가 그동안 가공한 해산물이 약 500만kg에 이른다고 전했다.